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요즘 한낮에는 '뜨겁다' 말이 절로 나올 만큼 덥죠. <br> <br>해가 중천에 뜨는 낮에는 야외에 서 있기만 해도 기운이 빠지는 정도인데요. <br> <br>오늘 어떤지, 현장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합니다. <br> <br>문단영 캐스터! 오늘도 햇빛이 만만치 않죠?<br><br>[기상캐스터]<br>네, 오늘도 더위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. <br> <br>바깥에 30분 이상만 서 있어도 뜨거운 햇볕에 피부가 따가워지는 정도입니다. <br> <br>개천에서 불어오는 바람도 더위를 식히기엔 역부족입니다. <br><br>더위 속에 폭염특보가 계속 확대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현재 경기 용인과 전남 동부, 영남 내륙을 중심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. <br> <br>앞으로 기온은 더 올라 서울 31도, 강릉과 대구 34도로 매우 덥겠습니다. <br><br>맑은 하늘 속에 자외선 지수도 높겠고요. <br> <br>오존도 전국이 '나쁨' 수준으로 농도가 짙겠습니다. <br> <br>오후 한때, 남부 내륙에 최대 20mm 정도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. <br><br>이번 더위는 토요일에 비가 내리면서 잠시 누그러들겠습니다. <br> <br>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영서, 제주에 토요일 오후부터 비가 시작됩니다. <br><br>벌써부터 밤낮을 가리지 않고 더위가 기승입니다. <br> <br>동해안은 이틀째 열대야가 나타나기도 했는데요. <br> <br>갈수록 더 더워집니다. <br> <br>잦은 수분섭취와 휴식 취해주시면서 안전한 여름 되시기 바랍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서울 청계천에서 채널A뉴스 문단영입니다.
